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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과 울림의 현장, 시민연극공연 '조선미인보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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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6-19 오후 2:58:29 |
| 이메일 | unit324@suwonmental.org | 조회수 | 259 |
| 카테고리 | 행복센터 | ||
정신건강 페스티벌의 뜨거웠던 현장 속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시민연극공연 '조선미인보감' 현장 스케치를 담아볼게요 ♥
정신건강 골든벨이 끝나고, 장안구청 다목적 광장에서는 시민연극공연 '조선미인보감'이 시작되었어요.
염태영 수원시장님께서도 이날 공연을 함께 관람하시며, 정신건강 페스티벌의 부스를 둘러보셨답니다. 이번 무대는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장애인 연극단 어울터와 수원시민, 극단 까투루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조선미인보감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수원 기생 독립운동가 김향화 외 32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연극
우리가 몰랐던, 혹은 잊고 지냈던 과거의 이야기를 마주하는 시간이었어요. 생동감 넘치는 공연 덕분에 모두 숨죽이며 지켜보았답니다. 지켜보는 시민분들 가까이에서 내려와 공연을 선보이며 함께 호흡하고 응원했어요! 대한독립만세!
목청껏 소리 지르며 그때의 함성을 그려냈답니다.
동페라 프로젝트의 울림 있는 노래가 우리의 가슴속에 자리 잡았을 때 공연은 어느덧 마무리되고 시민연극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어요.
어울터 단원과 수원시민이 만들어낸 행복한 무대,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이번 무대를 위해 매주 같은 연습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연극을 준비했는데요. 그 과정의 모든 시간들이 잊지 못할 기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공연을 본 시민분들도 이번 공연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정신장애인 연극단 어울터는 새로운 다음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여러분과 어떤 무대로 다시 만나게 될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그때까지 꼭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