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청남도 정신보건사업담당 공무원 15명을 포함한 실무자 20여분이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주셨어요.

오늘의 방문은 정신보건 사업의 선진지역인 수원시의 정신건강 사업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이번 정신보건사업수행 기관방문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김도윤 부센터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15개 시군 정신보건 사업실무자가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함께 직무능력향상에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장안구보건소 김혜경소장님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원시 정신보건 사업의 연혁과 2016년도에 진행되었던 200인 원탁토론회, 마음돌봄농장, 어울터 연극경연대회 등 지난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김혜경소장님께서는 정신건강수도를 선포한 수원시의 역할과 정신건강도시연맹 추진을 통해 전국 시군구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셨어요. 

 이어서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박미애 부센터장님의 프리젠테이션은 수원시 정신보건사업에 전문성을 높이고 행복증진,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사업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기관을 방문한 충청남도 정신보건사업실무자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지역으로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였답니다.   충남 정신보건사업 실무진분들께서는 15일 장안구보건소 방문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수원시 생애주기별센터를 방문하였어요. 1박 2일이라는 시간을 통해 수원시 생애주기에 따른 정신보건 세부 사업운영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셨답니다.  

선진기관을 방문한 충남 정신보건 실무자 선생님 께서는 “정신보건에 대해 민관의 협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원시 정신보건 사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라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또 다른 선생님은 “정신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전국의 정신보건센터가 사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하시며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정신보건에 대한 사업과 정보, 노하우를 전국 센터와 공유하고 선진기관을 대표로 하여 전국 정신건강 서비스가 많은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으면 하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김혜경소장님의 마음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