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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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정의
사람은 평생 4분의 1 또는 3분의 1이나 되는 많은 시간을 잠을 자면서 지냅니다. 잠은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생체리듬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 동안 잠을 자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수면장애란 National Center on sleep Disorders Research의 연구(Song et al. 2006인용됨)에 의하면, 수면이 부적절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잠들기 어려움, 야간 취침기간 동안 자주 각성하고 다시 잠들기 어려움, 지나치게 이른 기상, 야간 수면 후 휴식감 결여 중 한 가지 이상을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것이다라고 이론적으로 정의합니다.
불면증은 얼마나 오래 불편감이 지속되었는지 따라 스트레스(배우자와 불화, 자녀 걱정, 경제적 고민, 질병 등) 때문에 일시적으로 잠을 못자는 <일과성 불면증>과 오랜 기간 동안 계속해서 잠을 못자는 <만성 불면증>이 있습니다.
불면증은 원인에 따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어떤 원인으로 불면증이 유발되었는지 정확하게 진단해야지만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빈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동안(2008년~2012년)
‘수면장애’로 인한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 환자수가 2008년 22만
8천명에서 2012년 35만 7천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12만 9천명(1.57배) 늘었고, 연평균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령대별로 보면 2012년도 수면장애 진료 환자 중 50대가 7만 5천명(21.0%)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진료환자는 전체 진료환자의 44%를 차지하는 등 노인 인구에서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종류와특징
노인에서 흔한 불면증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으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상노화과정으로 인한 불면증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면의 질이 나빠진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지나치게 흥분하여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사소한 일에도 걱정과 불안이 많은 성격을 가진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지나치게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 일 자체가 불안을 증가시켜 더 잠을 안 오게 합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
우울증은 불면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노인들은 “슬프다, 우울하다, 눈물이 난다”라는 표현대신 “의욕이 없다, 기력이 없다, 화가 난다, 가슴에서 열이 치밀어 오른다, 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라는 식으로 우울증상을 표현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경우 우울증이 있어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평상시보다 기분 나쁜 꿈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이런 경우는 항우울제로 불면이 쉽게 치료될 수 있는데 습관성과 내성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신체질환 및 통증으로 인한 불면증
요통, 두통, 신경통 등 통증 때문에 불면증이 유발되기도 하며, 호흡기질환, 위식도 역류질환, 관절염, 심폐혈관계 장애, 폐경기 증후군, 만성동통 등의 신체질환 때문에 불면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선행 신체질환을 치료하고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뇨증으로 인한 불면증
노인들에게 특징적인 불면증의 형태로 양성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전립선질환 때문에 불면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방광, 심장, 콩팥, 폐가 나빠도 야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물로 인한 불면증
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드링크류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음료는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이뇨제, 베타차단제, 기관지확장제, 일부 파킨슨병 치료제, 교감신경계 항진약물 등도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 본인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종류가 무엇인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로 인한 불면증
치매가 진행되면서 수면리듬의 변화가 생깁니다. 즉, 낮에 잠을 자고 밤에 일어나서 가족들에게 큰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먼저 비약물적 치료를 선행한 후, 치료효과가 없으면 약물치료로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인한 불면증
쉬지 않는 다리 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이라고도 부르며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충동을 반복적으로 느끼는 병입니다. 종아리 근육의 깊은 곳에서 확실하게 묘사하기 어려운 불편한 감각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며, 근육을 꼬집거나, 문지르거나, 다리를 바닥에 구르거나, 발목을 움직이면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취침을 하려고 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서 하루에 2-3시간 밖에 못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혈, 신장질환, 신경계 질환, 당뇨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으로 인한 불면증
수면 중에 30초 간격으로 다리 근육을 수축시킴으로서 불면증이 유발되는 경우입니다. 한 시간에 5번 이상 다리를 수축시키는 모습이 관찰되면 이 진단을 의심할 수 있으며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해 낮에 졸리고 피곤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며 노인의 1/3 이상에서 이러한 불편감이 유발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은 흔히 코골이와 함께 나타나며, 매일 밤 수면 중에 최소한 40회 이상, 10초 이상 지속되는 무호흡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진단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무호흡증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 특징이 있으며, 무호흡으로 인한 혈중 산소포화도 저하로 고혈압, 부정맥,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깊은 잠을 못 이루고 낮에 피곤한 것이 특징이며 단순히 수면제나 진정제로 치료받는 경우 호흡운동을 억제하여 오히려 더 증상이 나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수면의 변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상적으로 수면효율이 떨어집니다. 즉, 정상적으로도 저녁에 잠자리에 누워도 쉽게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는 일이 많고, 잠자는 도중에 자주 깨어나거나,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노인들의 경우 검사를 해보면 깊은 잠에서 나타나는 서파(델타 파)의 높이가 낮아지고, 서파(델타 파)의 양도 더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신체기능이 감퇴되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수면의 양도 함께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실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태양광을 쪼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수면-각성 리듬이 방해받아 불규칙하게 수면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수면의 변화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라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예방 및 수면위생
취침시간이 언제일지라도 기상시간을 일정히 유지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면의 질이 나빠진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지나치게 흥분하여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사소한 일에도 걱정과 불안이 많은 성격을 가진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지나치게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 일 자체가 불안을 증가시켜 더 잠을 안 오게 합니다.
수면환경을 최적화 한다.
가능하면 안락하고 쾌적하며, 소음이 차단된 수면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밤에 주무실 때만 침대를 이용하시고 낮에는 침대에 눕지 않도록 합니다. 취침 전에 따뜻한 물에 20분 정도 깨끗하게 샤워를 하는 것도 수면을 좋게 합니다.
술과 담배, 지나친 각성음료등은 피한다.
술(잠이 잘 오기는 하나 자주 깨게 합니다.)과 담배, 지나친 각성 음료 등 중추신경계 작용 물질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하게 뇌를 흥분시키거나 안정시키는 약물 혹은 물질을 복용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배고픔을 잊기 위해 가벼운 우유나 스낵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면 전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낮잠을 피한다.
불규칙한 낮잠을 피하고 아무 때나 드러눕지 말아야 합니다. 하루 중 수면시간을 확인하면 낮잠을 2-3시간 주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수면 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굳이 수면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간에 실내활동이나 외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신체 활동량을 늘려야 밤에 잠이 잘 옵니다.
불면증에 대한 생각을 버린다.
과도하게 불면증에 집착하면 불안감이 많아져서 수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0분이상 잠이 오지 않으면 즉시 침실에서 나와 다시 졸릴 때까지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자극적이지 않은 활동(책 읽기, 음악듣기 등)을 합니다. 일부러 불을 끄고 잠을 청하기보다는 졸림을 느껴서 즉시 누워 잘 수 있게 합니다.
정기적으로 저녁에 이완요법을 시행한다.
저녁에 이완요법(근육이완, 명상, 요가 등)을 시행합니다. 몸의 긴장을 풀기 위해 복식호흡을 하거나 몸을 이완하는 운동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아무리 복잡한 일이 있고 나쁜 감정이 있더라도 그날 자기 전에 정리하여 가능한 한 단순하고 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들이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와 상담한다.
옛날에 개발되어 약물중독, 내성, 기억감퇴를 비롯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는 수면제나, 약국에서 시판되는 항히스타민계열의 수면제는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과거 수면제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최대한 감소시킨 형태로 개발된 수면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도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하에 최소량을 단기간 동안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교정 등 비약물치료가 우선이지만 적절한 약물처방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장애 진단
수면장애의 진단에서는 수면력, 약물력을 포함한 현재 및 과거의 신체, 정신병력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 이학적 검사입니다. 그밖에 기본 혈액검사, 수면일지, 설문지검사,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및 입면잠복기반복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등이 수면장애를 감별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중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는 주기성 사지운동증과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역설적 수면장애, 불면증이나 오랜 약물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수면장애가 의심될시 이를 감별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치료
원인론적 치료
정확한 문진과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면위생요법
건강한 수면건강을 위해서는 가능한한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동 및 인지요법
행동 및 인지요법, 이완요법, Biofeedback, 역설적 노력(paradoxical intention), 수면제한, 자극조절법 등이 개인마다 혹은 불면증의 특성에 따라 각기 사용 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행동 및 인지요법, 이완요법, Biofeedback, 역설적 노력(paradoxical intention), 수면제한, 자극조절법 등이 개인마다 혹은 불면증의 특성에 따라 각기 사용 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 센터 서비스
① 등록회원 교육 “지피지기 희망 다이어리”노인성질환으로 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예방법과 질환에 대한 대처 방법을 교육하여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합니다.

② 프로그램 -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
2014년 사업특징
1)기초과정 : 기분 좋은 / 지금과는 다른 / 개운한 아침
2)심화과정 : 수면캠프

③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
지역사회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대표적인 노인 정신질환 인 치매, 우울증, 불안증, 수면장애, 화병에 대한 종합적인 검진을 통하여 노인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합니다.

④ 마음건강클리닉
노인정신질환 의심 대상자에게 정신과 의사가 전문 상담을 진행하여 정확한 진단, 조기치료, 적절한 치료프로그램 연계로 대상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합니다.

⑤ 의료비 지원
경제적으로 취약하여 약물복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치료개입을 시행, 유지함을 통하여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⑥ 사례관리
대상자별 서비스 욕구 및 필요성에 따른 단계별 서비스와 지역별 전문 사례관리자가 전화, 내소, 방문상담 등 수면장애를 위한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조기개입으로 수면장애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진행속도를 늦추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