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캠페인
HOME > 정신건강정보 > 홍보/캠페인
수원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 반 고흐 이야기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3-31 오후 2:08:41 |
이메일 | silvermhc@naver.com | 조회수 | 187 |
카테고리 | 행복센터 |
총 8회기로 진행되는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의 2017 마음치유인문학!
오늘은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수원인문학 강좌의 3번째 시간의 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박소영 리얼인문학 대표님과 함께했어요
이번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자리를 빛내주셨어요~
반 고흐와 동생 테오 사이에서 오고 간 편지를
중심으로 반 고흐의 삶과 작품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어요!
반 고흐는 금수저의 삶을 살지는 못했어요. 그는 굶주리고 힘든 삶을 살았다고 해요.
처음에는 그림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화랑에 취직을 하면서 밀레의 작품을 보게 돼요.
한눈에 그 그림에 빠져버린 반 고흐 ♥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 반 고흐는
첫사랑의 실패와 두 번째 사랑의 실패....
사랑의 실패로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27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동생인 테오는 화랑에 취직하여 형인 반 고흐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도움을 주었답니다.
매춘부인 시엔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반 고흐는 가족과 스승에게까지 실망감을 주어 더욱 외로워졌어요. 게다가 시엔이 도망을 가서, 다시 외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답니다.
반 고흐가 살면서 많은 작품을 그렸지만, 그 당시에 대중들에게 인기는 없었어요.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였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반 고흐의 작품에서 유독 많이 나오는 색이 있죠?!
바로 노란색입니다.
(+강사님께서도 그래서 노란색 옷을 입으셨대요! 센스b)
이색을 천부적으로 잘 사용한 화가가 바로 반 고흐입니다!
뛰어난 색채를 작품 속에 담아낸 반 고흐.
그의 다양한 작품을 오늘 한번 살펴보도록 해요^^
강사님께서 직접 가서 찍은 밤의 테라스 작품의 장소!
작품 속 모습이 그대로 남겨져있죠?
화가공동체 구현과 같은 꿈을 꾸며 고갱과 함께 지냈지만, 결국 고흐를 떠난 고갱.
힘들어하는 형에게 가셰박사를 소개해줬지만, 결국 또 그를 떠난 박사.
사람과의 관계가 잘 이뤄지지 않았던 그는 결국 발작을 연이어 일으키게 되고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어합니다.
사람의 사랑이 필요했던 그였지만, 결국 외로운 삶을 살아가며 끝내 자신의 인생을 마치게 되요.
우리가 반 고흐의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동생 테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의 지지가 없었다면 반 고흐의 많은 작품은 볼 수 없었을 것 같아요.
그만큼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한 형제애가 있었던거죠. 그래서 테오는 형이 죽고난 이후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져 세상을 떠나게 된답니다.
어린 아이와 홀로 남은 테오의 아내는 테오와 반고흐가 주고받았던 편지를 통해 반 고흐를 다시 보게 되요. 그리고 반 고흐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편지도 영문으로 번역하였답니다.
이처럼, 테오부부의 노력이 없었다면 반고흐의 작품을 발견하지 못했겠죠.
굴곡진 반 고흐의 삶을 통해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만약 그가 자신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자신도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어땠을까요?
영국 드라마 '닥터 후' 중 반 고흐의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을 감상했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 오게 된 반 고흐는 박물관에서 자신의 많은 작품들을 사람들이 감상하고 있는 걸 보게 되죠.
그리고 큐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받고 훌륭한 사람인지도 알게 되었죠.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흘린 반고흐.
그가 오래 살아서 자신의 작품이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멋진 강의해주신 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17 마음치유인문학>
다음주부터 인문학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송죽동주민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진행됩니다!
*참여문의 :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031-253-5737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