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여러분과 3월부터 함께 하고 있는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의 인문학 강좌!

그 6번째 시간은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이영문 아주대학교 인문대학 특임교수/아주편한병원과 아주다남병원의 교육원장님께서 강의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살기 힘들다고 말하는 요즘 사회.
우리는 과연 '사람이 희망이다'라고 말할 수 있나요?
오늘은 이 물음을 시작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어요.
많은 분들께서 이 물의 대답은 YES

           

힘들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사람이 희망이다 '라고 말합니다.
좌절과 절망을 경험한 사람은 또다시 희망을 말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모순적일 순 있지만, 삶의 바닥과 마주하고 난 이후에 내면의 희망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우리는 어떤 사실을 기억하고 잊어먹기도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잠에 들면서 기억회로가 정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을 잘 자지 못한다면 우리가 기억하고 잊어버려야 할 것들을 정리하지 못해서 피곤하고 지치게 됩니다.
숙면이 핵심이죠!

     

자기실현.
우리는 흔히 자아실현을 이야기하지만, 자기실현은 자아실현보다 더 깊은 내면의 실현을 의미합니다.
일상생활 그 자체가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 삶의 해답과 가치를 찾을 수 있어요.

오늘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참석자분들!

우리나라는 공부가 아닌 교육을 하고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많은 분들께서 공감을 하셨어요.
교육은 수동적이고, 공부는 능동적이랍니다.
주입식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성, 자율성보다는 만들어진 기준에 의해서 평가를 받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와 인식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아이들에게 '책 읽어라, 공부해라' 가 아닌
'책 읽자, 공부하자'라고 말하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