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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위인24인]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열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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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4-06 오후 4:19:43 |
이메일 | unit324@suwonmental.org | 조회수 | 560 |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열정
“친구들이여 박수를 치게나, 희극은 끝났으니!”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은 뛰어난 재능과 찬란한 음악적 업적에 더해 ‘청력 상실’이라는 시련과 절망을 딛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한 사람으로 꼽혀요.
인정받는 천재 작곡가였지만 ‘고난의 아이콘’이라 할 정도로 많은 시련을 겪었어요.
16세 되던 해에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알코올중독으로 베토벤은
소년가장이 되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어요.
22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음악의 도시 빈으로 이주하여 당대의 유명한 작곡가 하이든에게
정식으로 음악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때 청력상실이 찾아와 아무 소리도 들리지않아 피아노에 귀를 대고 건반을 칠 때마다 느껴지는 울림의 차이를 감지하며 작곡했다고 해요.
베토벤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청력 상실이라는 치명적인 장애도 극복해냈고
모두 아홉 개의 교향곡과 〈비창〉 〈월광〉 〈열정〉 〈봄〉 등의 피아노 소나타 등
주옥같은 곡들을 작곡했어요.
자신의 인생에 닥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음악에 대한 불타는 열정과 사랑으로 극복해 내고 마침내 최고의 작곡가로, 위대한 음악가로 우뚝 선 그의 모습이 감동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