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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영유아기 부모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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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5-25 오후 3:31:26 |
이메일 | suwonmhc@suwonmental.org | 조회수 | 517 |
코로나19 시대 영유아기 부모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 코로나19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ress of Young Children’s Parents in COVID-19 Pandemic - Focusing on COVID-19 stress and parenting stress -
약어 : 안전문화연구
2021, vol.,no.13,pp. 375-390 (16 pages)
DOI : 10.52902/kjsc.2021.13.375
발행기관 : 사단법인 안전문화포럼
연구분야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김성현 /Kim Seong Hyun
동의대학교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시대의 상황에서 코로나19 스트레스, 양육스트레스를 중심으로 부모의 스트레스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이다. 메르스와 같은 지난 감염병 상황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족 상황에서의 다양한 스트레스는 연구되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수행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전염병 관련 상황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위험 요소에 대한 기초자료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 여부, 자녀 연령, 가정 수입, 맞벌이 여부 등의 배경 변인을 기준으로 한 코로나19 및 양육스트레스의 차이를 살펴보고 배경변인이 코로나19 및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스트레스와 양육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한국인 용 코로나19 스트레스 척도’, ‘양육스트레스척도 단축형’을 사용하여 수집되었다.
모든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독립표본 t 검증과 중다회귀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 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 여부, 수입, 자녀연령, 맞벌이 여부에 따라 코로나19 스트레스의 차이가 나타났다. 하위요인 중 타인에 대한 분노는 수입, 자녀 연령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맞벌이 여부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의 차이가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부모의 고통 하위요인에서는 모든 배경변인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사회경제적 배경변인이 코로나19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코로나19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 간의 유의한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저소득 가정, 영아기 자녀를 둔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코로나19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사회적 지원이 요구된다.
둘째, 가정의 배경변인에 따라 양육스트레스의 하위 요인별로 결과가 달라짐을 살펴보았을 때 부모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지원 시 스트레스의 하위요인 및 부모의 배경 변인 등을 고려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스트레스가 양육스트레스와도 관련성이 있기에 전염병 상황에서 부모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한 지원체계 마련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