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는 10월 7일(금),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 - 롯데백화점 수원점 간의 정신건강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감정노동자들이 근무 속에서 사람에 상처받고 사람에 위로받는다고 말합니다. 그 과정에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 현재 어떤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지, 왜 눈물이 나거나 쉽게 짜증이 터져나오는지 등 평소와 다른 변화를 경험하는지 모르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인식 때문에 선뜻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의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통해 근무하시는 감정노동자와 이용고객 모두의 건강한 마음을 챙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행사 등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습니다.